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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화 바람 속 민족주의 기승 … 늘어가는 지구촌 화약고
관련기사 민족주의 분출에 몸살 앓는 지구촌 보편·민주 가치 못 지키면 공멸의 길 “조국은 당신들의 것” … 프랑스혁명이 민족주의 확산 기폭제 동북아선 ‘민족=공동운명체’ … 분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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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명 중심 동아시아로 … 한국, 정신·물질적 대도약 절실
왼쪽부터 임현진 서울대 교수(사회), 신정승 국립외교원 중국센터 소장, 김장실 새누리당 국회의원, 배명복 중앙일보 논설위원,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. “부국강병 없이는 아시아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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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명 중심 동아시아로 … 한국, 정신·물질적 대도약 절실
왼쪽부터 임현진 서울대 교수(사회), 신정승 국립외교원 중국센터 소장, 김장실 새누리당 국회의원, 배명복 중앙일보 논설위원,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. “부국강병 없이는 아시아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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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제관 공사 순조 … 입장권 예매·참여업체 유치 목표 웃돌아
2009년 열린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(왼쪽)와 어린이들이 맷돌 체험을 하는 모습.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(8월 30일~9월 15일)가 45일 앞으로 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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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 나의 비전 ① 박이문 교수
80대 초반에도 학문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있는 박이문 미 시몬스대 및 포항공대 명예교수. 그는 “시인도 되고 철학자도 되고 싶었던 60여 년 전 젊은 시절이 바로 엊그제 같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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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에 살지도 않고 좌파도 아니라는 49세 이 남자 …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종례를 빠지고 영화관으로 직행한 고3 수험생. 생명을 희생시키는 게 싫어 토끼 수술 실습 때 ‘산다는 게 뭔지’ 고민한 의대생. 새벽 3시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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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에 살지도 않고 좌파도 아니라는 49세 이 남자 …
관련기사 안 교수 “윤여준 멘토 아니다” 발언 뒤 “이해해 달라” 문자 안철수, 8월 29일 멘토 모임서 “저 서울시장 하면 안 됩니까” 종례를 빠지고 영화관으로 직행한 고3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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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쉴 수 있어 느낄 수 있다면 … 그게 아름다움의 진정한 모습
김병종 화가가 1994년에 발표한 ‘생명의 노래’ 연작 중의 하나. 그는 “꽃과 나무에도 심장이 있다, 눈동자가 있다, 생명의 혼이 있다는 생각으로 이 그림을 그렸다”고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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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소 아닌 정보로 사는 생명체 관객은 관찰자 아닌 참여자
일본의 전화회사 NTT가 100주년 기념으로 설립한 ICC(Inter Communication Center)는 기술과 예술 간의 융·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을 창출하는 야심찬 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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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봉수대 전통 담아 성화 만들었죠”
오늘날의 한국을 만든 가장 큰 이벤트는 88서울올림픽이었을 것이다. 서울올림픽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이가 바로 산공(山公) 강신표(75·사진) 인제대 명예교수다. 문화인류학자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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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보·보수서 ‘공공의 적’ 협공 받는 장하준
화합하기 힘든 두 그룹. 국내 진보와 보수 경제학계를 두고 지식인들이 즐겨 하는 말이다. 세계관과 개인적 경험, 정책적 처방 등 어느 하나 닮은 점이 없어서다. 이런 두 진영이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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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은 죽음 불사하는 깡패집단 같다”
김문수(59) 경기도지사는 튀는 정치인이다. 십중팔구가 아닌 십중‘일이’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. 청년기를 유신독재 반대와 노동운동에 바쳤지만 ‘반(反)노동 보수정당’(신한국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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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·중·일, 주류층이 역사와 인문 바탕으로 시각 평형 이뤄야”
쑤둥버(오른쪽) 쿤넝투자 회장이 지난달 28일 베이징시 시청(西城)구 신성(新盛) 빌딩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명호 교수를 만나 대담을 나누고 있다. 쑤둥버(蘇東波·48) 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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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환영의 시시각각] 유교가 ‘아시아의 세기’ 감당할까
1월에 개봉한 영화 ‘공자-춘추전국시대’는 중국에서도 영화 ‘아바타’에 밀렸다. 그러나 영화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1979년 취푸(曲阜)에 있는 공자묘 재건을 필두로 중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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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경진의 서핑차이나] 한국은 작은 중국인가? (중)
Part Ⅱ. [민족(민속)] 한·중의 문화적 아이덴티티와 민속 의례: 최 준(홍익대 강사) ‘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’ 한국인에 대한 법적 정의다. 인종적, 민족적, 체질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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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네딕토 16세, 아브라함 자손들 ‘공존의 길’을 묻다
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5일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서 그리스 정교회와 이슬람교 지도자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. 전 세계인들은 8일부터 교황이 보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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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불교 주도권 장악, 큰 꿈 드러내는 중국
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장쑤(江蘇)성 우시(無錫)와 대만의 타이베이(臺北)에서 ‘제2차 세계불교포럼’이 열렸다. 50여 개국에서 1200여 명의 불교 대표단과 학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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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중톈 “한국의 삼국지 해석 나보다 내공 더 깊은 듯”
『삼국지 경영학』의 저자인 최우석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이 포럼 사회를 보고 있다.이날 ‘삼국지 포럼’에는 5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회의장을 가득 메웠다. 참가자들은 나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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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김병준의 더 큰 잘못
김병준 교육부총리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. 논문 스캔들에 대해 그는 '관행'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렇다고 면죄(免罪)될 수는 없다. 그는 노무현 정권의 '혁신 전도사'였다. 혁신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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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지구적으로 오지랖 넓은 사람들
작은 나라들이 있습니다. 예멘.부탄.시에라리온.피지. 너무 멀어 가 본 이가 많지 않습니다. 사실 갈 일이랄 것도 별로 없는 나라입니다. 그런데 오래전, 그 낯선 땅에 눈 돌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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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d 세대 힘 기업문화에 접목시키자
월드컵 기간에 거리응원·외국팀 응원 등에 참여한 젊은 세대를 붉은색을 뜻하는 '레드(Red)'의 영문 첫 글자를 따 'R세대'로 지칭하고, 이들의 자발적 공동체 참여열기·열정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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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가지 색으로 보이는 무지개
어떤 사람이 바닷물이 왜 짜냐는 질문을 했다. 순간적으로 철학적인 질문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, 그 자리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설명밖에 하지 못했다. 물이 바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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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들] 김태환 제주시장
김태환(金泰煥) 제주시장은 10일 북제주군 애월읍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‘2001 세계관광의 날 기념 제주관광가족 화합축제’에 참석,관광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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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역사 통설에 대한 문제 제기] '백제금동대향로'
최근 출판계는 대학 강단에 서지 않는 '독립 학자군(群) ' 의 활약이 돋보인다. 주목되는 것은 주로 젊은층으로 이뤄진 이들은 황당무계한 소리의 동어반복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